커뮤니티 수위 조절
익명 공간에서 글 쓸 때 말투나 수위 조절하는 거 은근 신경 쓰임. 그냥 솔직하게 적는 거랑 너무 거칠게 튀는 거랑은 확실히 다른 듯. 가끔 선 넘는 반응이나 시비 섞인 댓글 보면 판이 이상해지는 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너무 사리면서 쓰자니 재미도 없고 취향 얘기하기도 뻘쭘해짐. 다들 어디까지 대충 맞추고 넘기는지 궁금함. 굳이 매번 피곤하게 신경 쓰기 싫으면서도 또 너무 막 나가면 분위기 흐려지는 거 같고 적당한 선을 찾기가 쉽지 않음. 딴 데서 눈팅만 할 때랑 직접 글 쓸 때랑 체감도 다르고. 그냥 편하게 자기 취향이나 생각만 깔끔하게 털어놓고 싶은데 가끔 묘하게 어긋나는 흐름 보이면 맥이 풀림. 그렇다고 이거 일일이 신경 쓰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그냥 대충 넘겨야 되나 싶으면서도 은근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음. 다들 이럴 때 그냥 무시하는지 아니면 나름의 기준 두고 걸러서 보는지가 궁금하긴 함. 괜히 분위기 타서 이상한 소리 얹기도 싫고 그렇다고 너무 진지하게 받자니 그것도 좀 웃기고 그럼. 걍 적당히 눈치껏 즐기다 빠지는 게 답임. 템포 맞추기 은근 까다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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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오래된순진짜 적당히 눈치껏 즐기는 게 젤 속 편함 ㅋㅋ